일상/투자

[미국에서 투자하기] 로빈후드 (Robinhood) / 주식 매수하기

Silverbowl 2021. 8. 6. 13:17

로빈후드 앱을 통해서 매수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로빈후드 앱의 원하는 회사에서 아래쪽 ‘Trade’ 누르면 ‘Sell’ ‘Buy’ 나온다. 매도를 위해선 ‘Sell’, 매수를 위해 ‘Buy’ 누르면 된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주식 거래의호가 개념이 없고, 구매 당시 시장가 (Market price) 자동적으로 입력된다. 주식 개수(share) 정해서 때엔 ‘Number of shares’ 원하는 주식의 수를 입력한다. 로빈후드는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서 애플 주식을 0.1 구매도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도 무료인데, 소수점 거래까지 가능하니 주당 가격이 비싼 주식을 때도 부담이 없다.

오른쪽 위의 ‘share’ 삼각형을 누르면, 주식 개수 이외에도 금액을 지정해서 (Buy in Dollar’s), 자동매수 (Recurring Investiment), 원하는 가격을 지정 (Limit Order) 하는 매수 방법 등을 설정할 있다.

‘Buy in Dollars’ 선택하면, 현재 사용 가능한 금액 (예수금) 내에서 매수할 금액을 선택할 있다. $9.63 예수금이 있어 $5 입력하고, ‘Review’ 누르면 0.037495개의 주식을 있는 것을 있다.

Review를 누르고, 화면을 스와이프 하면 주문이 들어간다.

주식을 매수, 매도하거나 배당금 혹은 공지사항 같은 모든 정보는 메시지 형태로 알려준다. 아래쪽 탭에서 메시지 버튼을 누르면 회사 (티커)별로 메시지가 모여져 있다.

주식을 주문하면, 주문한 정보에 대한 메시지가 온다 (We’ve received your order ~ ). 거래가 완료되면 언제나 감탄사와 함께 주문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온다 (Your order is complete). 메시지에서 2020 11 23일에 애플 주식을 $116.95 1 것을 확인할 있다. 거래량이 적은 회사인 경우 매수 완료가 바로 되지 않을 있다. 아래에 $110 애플을 사려고 Limit order 하고, 취소한 것도 확인할 있다 (너무 무리한 금액이었다).

나는 애플 주식 2개를 소유하고 있어서, 2 12일과 5 14일에 배당금 (dividend) 받은 것도 메시지에서 확인할 있다. 아직은 소소하지만 애플 주식을 꾸준히 구매할 예정이고, 애플의 배당금 지급 비율도 점점 올라갈 거라 생각한다.


메시지에서는 내가 궁금해할 만한 반응과 질문들이 오른쪽에 나와 있다. 궁금해서 눌러보면 대답을 해주거나, 필요한 페이지로 이동시켜준다.

처음 한국 증권사 MTS 쓰다가 로빈후드를 보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간단하고, 정보가 없다. 반대로 로빈후드를 쓰다가 MTS 보면 너무 복잡해서 원하는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 수가 없다. 어떤 것이 좋다는 말을 하긴 어렵지만, 미국에서 처음 주식을 시작한다면 간편하게 로빈후드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같다. 어떤 증권사, 은행, 앱을 쓰던 투자는 자신의 판단과 선택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