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투자

[미국에서 투자하기] 로빈후드 (Robinhood) / 앱 소개

Silverbowl 2021. 8. 6. 13:06

로보어드바이저 Wealthfront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조금 더 주식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사실 나에게는 2018 넷플릭스를 $400 샀다가 6개월 후에 $78.64 손해보고 흑역사가 있다. 아무런 공부 없이 하는 투자는 이렇게나 위험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식 열풍이 때도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앞선 경험으로 주식으로 버는 것은 남일 같았다.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와 장기 투자를 공부하고 다시 주식 시장에 뛰어 들게 되었다.

미국에서 매매 수수료가 없고, 정보가 많은 위불(Webull) 계좌를 열려고 했었지만, J1 비자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게 열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넷플릭스의 흑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로빈후드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한국의 서학 개미가 아닌 로빈후더가 되었다.

로빈후드는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고, HTS 아닌 일반 웹으로도 간편하게 있다. 이후에 한국 증권 계좌를 쓰게 되었는데, 탭이 너무 많아 적응하는 오히려 시간이 걸렸다.

웹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하루, 일주일, , 3개월, 1, 전체 수익률을 있다. 오른쪽에는 내가 소유한 주식 티커와 , 현재 가격이 나와 있다.


웹페이지보다는 앱을 자주 사용하니, 앱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자.
지문 혹은 페이스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웹페이지처럼 현재 수익률을 볼수 있다. 아래 쪽에 나와있는 buying power 현재 계좌에서 있는 예수금이다.

아래에는 소유하고 있는 주식티커와 , 현재 가격이 나와있다. Stock 옆의 세개를 누르면 현재 가격 (Lsat price) 대신 티커별 나의 전체 자산 (Yoir equity), 퍼센트 변화 (Percent change), 오늘 수익률 (Today's return), 전체 수익률 (Total returm), 전체 퍼센트 변화 (Total percent change) 바꿀 있다.

주식의 목록이 끝나면, 내가 등록한 관심 주식의 티커가 나온다. 나는 배당주에 관심이 많아, 배당락일 기준으로 그룹을 만들어 나눠 보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아래에는 주식의 갯수가 나와있고, 소유한 것이 없으면 회사 이름 혹은 ETF 이름이 나와있다. 주식 목록이나 리스트 목록의 순서를 바꾸고 싶으면 길게 눌러 이동 시키면 된다.

회사를 하나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미국 시가총액 1 애플의 경우, 2021 6 24 $133.35 장을 마감했고, 전날 대비 $0.29 (0.22%), 장후에 $0.06 (0.04%) 떨어졌다. 거의 변동이 없었던 날이다. 수익률은 최근 5년까지만 있는 점이 아쉽다.

아래로 내려가면 내가 소유한 애플 주식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2021 6 기준 평균 $119.26 2개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11.82% 수익률. 하나씩 하나씩 사모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을 높일 생각이다. 가격과 상관없이 원하는 때마다 사도록 설정해 놓을 수도 있다 (Recurring investment).


다음은 주식 정보. 오늘 최고점과 최저점, 52 최고점과 최저점, 간단하게 P/E ratio 배당금 정보도 나와있다. 그리고 회사와 관련된 최신 뉴스들도 업데이트 된다.


애널리스트의 평가로 지금 사는 좋은 , 파는 좋은 , 기다리는 좋은 그래프로 나와있다. 참고할 수는 있으나, 투자는 개인의 판단임을 잊지 말자.


다음은 분기별 예상 실적과 실제 실적이 간단하게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간단 회사 정보가 나온다. 애플이 1976년에 설립되었다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된 회사다.

많은 선택지가 없어서 로빈후드를 쓰기 시작했지만, 깔끔한 디자인으로 원하는 정보가 쉽게 눈에 들어와서 좋다. 정보가 많이 없다는게 단점이고, 로빈후드에서 많은 정보를 원하면 유료 서비스 Gold 이용해야한다. 정보를 얻을 곳은 많으니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