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는 2022년 코로나 시즌에 '수익형 블로그'에 꽂혀서 관심을 가졌다. 그 당시에 일상을 기록도 하고, 겸사겸사 수익화를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전공과 관련된 이야기를 써볼까도 했는데, 글 한 자 한 자 쓰는 데 많은 부담을 느꼈다. 차라리 일상 기록을 하는 게 나를 위해 더 좋다고 판단했다. 한참 관심 있던 투자나 일상에 관련된 글들을 조금 쓰다가 블로그를 쓰지 않게 되었다. 한참 블로그 글을 쓸 때 다니던 직장은 삶을 힘들게 해서, 퇴근을 하면 빠른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와 수익화에 몰두했던 것 같다. 이직을 하고 나니, 삶이 편해져서 오히려 본업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마음이 안정되니, 연애도 하고 결혼 준비도 하게 되었다. 싱글일 때 몰두하던 자기 계발을 잠시 내려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