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국에서 한국으로 돈을 보낼 때는 미국 은행의 Wire transfer를 이용했었다. 한국 은행 계좌로 보내기 때문에 이체할 때 환율로 환전되고, 미국 은행 계좌에서 $40 ~ $45 정도의 수수료와 한국 은행에서도 약 2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 돈을 모아서 환율이 높을 때 보내면 그래도 감당할 만하지만, 환율이 낮을 때는 울며 겨자 먹기로 수수료를 내며 보내야 한다. 수수료 없이 달러 상태로 한국에 보내고 싶어 찾아보다가 씨티은행 글로벌 이체를 알게 되었다. 미국 씨티은행과 한국 씨티은행에 각각 계좌가 있으면 수수료 없이 이체가 된다. 한국 씨티은행의 외화계좌도 본인 명의 핸드폰과 신분증이 있으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마침 한국의 증권 계좌를 열고 싶어, 동생에게 부탁해 한국 핸드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