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주말에 데이트 겸 작업을 할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써니 포레스트!
한국 민속촌 주변을 자주 지나다니는데도, 이런 곳에 카페들이 있는지 몰랐다.
지곡 저수지 근처로,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하는 지점까지 왔다.
오는 길에 백숙이나 오리 고기 식당들이 조금씩 있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250번길 30 2층
처음엔 뜬금 없는 곳의 건물 2층에 카페가 있어 놀랐다.
건물 앞에도 주차장이 있고, 언덕 쪽 2층 앞에도 주차 자리가 4 개 정도 있었다.
2층 주차장은 다 차서 1층에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 주차장 반대편으로 들어갔는데, 날 좋을 때 밖을 즐길 수 있게 야외 테라스도 있었다.
포레스트란 이름에 맞게 실내는 우드와 그린 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가운데에 큰 데이블, 사이드에 4인석 테이블, 문 옆에는 소파도 있어 취향에 맞게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노트북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라 콘센트가 있는 창가 쪽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아메리카노 (HOT): 4500 원
아메리카노 (HOT) + 디카페인: 5000 원
티라미수롤: 6,800 원
오후에 카페를 갈 때는 디카페인이 되는 곳을 좋아하는데, 500원 추가하면 디카페인이 가능했다.
아메리카노는 적당히 쓰고, 꼬소한 맛이 무난한 내 스타일이었다.
티라미수롤은 초코롤에 깔끔한 생크림과 커피 크림이 들어가서 티라미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일요일 오후에 왔는데, 테이블이 가득 차지 않아서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테이블이 넓어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장점도 있었다.
화장실도 아주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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